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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 이야기37

할머니 산소 며칠 전 할머니 산소에 다녀왔다할아버지는 내가 태어나기 전에돌아가셔서할머니 기억만 있다.부모님과 다녀왔는데할머니가 숨 쉬는 곳에 다녀온 느낌이랄까같은 공기 안에 있는 듯함왠지 좋다.내 안에 항상 존재하다가꺼내보는 듯한 내 할머니할머니.... 외 할아버지, 외 할머니 계신 곳 저수지가 펼쳐져 있다.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계시다 생각하니참 좋다.날씨가 좋아서 인지공기도 참 좋다. 2025. 4. 18.
4월13일에 우박이라니..스마트 팜이라서 좋다. 어제는 날씨가 미쳤어요도도 아니고레도 아니고~ㅎ ㅎ바람이 사람도 날리게 불다가비도 오다가해도 떴다가우박도 쏟아지다가를반복하는 하루였다.오늘도 만만치가 않은 날씨쌀쌀하고 바람불고비도 오고작업하려고 받아놓은 흙에 우박이 쌓이고 있다.이런 날일수록스마트 팜이 참 좋다는 생각이다.날씨 영향을 받지 않으니실내에서 비가 오는지눈이 오는지바람이 불던지관계가 없다. 새싹삼은 잘 자라고 있고이제 다른 컨테이너에서오이도 도전할 거다.시간이 걸리겠지만 새싹삼처럼 잘 키워봐야지~ 2025. 4. 14.
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인사동에 라메르 갤러리에서 조형물 전시가 있다금속작가 김영주 작가의비움과 채움 전 소재가 스테인리스스틸 너무 멋진 작업사진에 멋짐이 모자라게 담겼다 바오밥 나무와 양들의 조합이 너무나멋짐너무 멋진 망치의 터치가 좋다조형물인데그림 같다기분이 좋아지는 조형물작가의 명랑함이 느껴지는 듯하다.재미있는 꿈을 꾸는 것 같다. 2025. 3. 22.
3월에 눈이 왔어요 무려3월 18일 인데새벽에 눈이 펑 펑출근길에 익선동 지나는데눈이 쌓여 있길래 한컷~ 봄 눈 녹듯 하다.라는 말이 있는데정말 지붕 처마 끝에비 오는 듯 눈이 녹아 떨어진다. 오후엔 다 녹고 사라질듯해서아쉽다.가끔은 내가 보는 것이 곧 사라진다는 건그 사실이과연 있었던 걸까? 2025. 3. 18.
지게차 면허-3톤 미만 3톤 미만은 교육 이수 만으로면허가 나온다.이론은 지난번 포크레인 교육으로대체해 주어서 패스.실기 교육을 받는데지난주 파주 날씨 영하 13도 일 때오전 9시부터 12시까지 3시간 실습하는데나중엔 몸이 얼어서잘 움직이기도 힘들었다.이번 주에는 온도가 약간 올라영하 7도였는데그래도 추웠다.  포크레인 면허받을 때는8월 한여름에작열하는 태양아래 그늘도 없이실습했는데무슨 고생이냐 하면서도..그래도면허 생겼다~3톤 미만이지만포클레인, 지게차아 뿌듯하다! 나이가 들면서자꾸 자신감을 잃는데이런 일들로뭔가 해내는 느낌이 신이 난다. 2025. 2. 27.
닌자고 완성 설날 연휴에 조카들과 조립닌자고 멋지다~모든 관절이 움직여서원하는 포즈로 만들 수 있음조립되어 가는 과정의 즐거움이 크다.부분 부분 조립해 놓고부분 조립된 조각들을맞추기 시작하니점점 형태가 나오는데오~잼 나다~재미있는 설날 이었다 2025. 2. 7.